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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추진 청신호

https://chontj20.tistory.com 2021. 9. 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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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면목선,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추진 청신호

중랑구민의 교통 편의 증진 기대 신내역 일대 트리플 역세권 조성 가능 박홍근 의원, “면목선 예타 통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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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민의 교통 편의 증진 기대

신내역 일대 트리플 역세권 조성 가능

박홍근 의원, “면목선 예타 통과시켜 중랑구를 동북권 교통거점으로 만들 것”



▲ 면목선 도시철도(경전철) 노선도(사진제공=중랑구청) (C)브레이크뉴스 하인규 기자


(중랑=브레이크뉴스 경기동북부)하인규 기자=면목선 경전철 사업이 본궤도에 바짝 다가서게 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을)은 경전철 면목선 사업이 정부의 2021년 제2차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면목선 도시철도(경전철)는 신내역에서 중랑구청사거리, 우림시장, 면목역을 거쳐 청량리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이다. 총연장 9.05km에 정거장 12개소 설치하며 총사업비 9.936억원이 투입되는 철도사업이다.


면목선 사업은 당초 2008년 제1차 도시철도 기본계획에서 서울 강남북 균형발전의 주요사업으로 제안되었으나 수익형 민자사업이다보니 마땅한 사업자를 찾지 못해 표류해 왔다. 이에 박홍근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 및 기획재정위원으로 연이어 활동하면서 서울시, 중랑구와 함께 2019년 2월 민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시켜냈다. 이후 2020년 11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에 이어, 2021년 6월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의 사업타당성 심사 통과를 이끌어냈다.


다만 2019년 정부가 예타 조사 기준의 가중치를 변경함으로써 수도권 내 재정사업의 통과는 상대적으로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장기간 추진되어 온 면목선 사업 역시 통과까지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에 박 의원은 중랑구민의 숙원사업인 면목선이 어렵게 예타 조사 대상에 선정된 만큼 철저한 준비로 심사를 단번에 통과 시켜낸다는 계획이다. 중랑구의 지역개발 및 공공사업 효과로 면목선의 교통수요 추정치가 일간 9만명에서 13만명으로 늘어난 점과 서울 동북권의 성장 잠재력을 근거로 재정당국과 재정사업평가위의 심사 의결을 설득해내겠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면목선이 개통되면 중랑구의 철도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신내동-망우동 일대에 면목선·6호선·경춘선이 연결되어 동북권의 교통 거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개발에도 속도를 낼 수 있다”며 “오는 10월 착수되는 예타조사의 통과는 물론 설계 및 사업 예산 확보까지 충실하게 준비하여 면목선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